바른북스 출판사, ‘우리도 사랑을 한다’ 신간 소설 출판

2021-10-20 10:23 출처: 바른북스

‘우리도 사랑을 한다’, 오소영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8p, 1만5000원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소설 ‘우리도 사랑을 한다’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부모의 울타리를 처음 벗어난 경험이었던 탈북, 자신이 태어나서 자리 잡은 터전을 떠나 새로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노력해서 직업적으로 인정받은 가은이다. 하지만 사랑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됐기에 다시 한번 삶의 터전을 버리고 러시아로 도망쳐야 했다. 매듭짓지 못한 사랑의 운명은 다시 가은을 찾아올까.

◇저자

오소영

-1994년 11월 19일 출생

-2012년 청진광산금속대학 입학

-2015년 여명학교 입학

-2017년 상명대학교 입학

◇차례

제1장 국경을 넘어서

제2장 대한민국, 새로운 조국

제3장 헛헛한 마음

제4장 지성

제5장 새로운 도전

제6장 갈림길에서

제7장 즐거운 나날들

제8장 보리스

제9장 지성의 비밀

제10장 다시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제11장 해피엔딩을 찾아서

◇책 속으로

가은은 지성을 찾고 또 찾았다. 예전에 국경을 넘느라 산을 탔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지만 빗길이 험난했다.

“업혀요.” 가은이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던 지성은 어이가 없었다.

“네가 과연 나를?” 체격상 가은이 지성을 완벽히 든다는 것은 말도 안 됐기에 가은은 지성을 질질 끌고 내려갔다.

지성은 힘겹게 한 발 한 발 내딛는 가은을 내려다보았다. 자신보다 훨씬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초인간적인 힘을 낼 수 있는지 놀랍기만 했다.

-‘새로운 도전’ 中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그 순간 이곳에서 들리지 말아야 할 목소리에 가은은 깜짝 놀라 앞을 바라보았다.

“지성 오빠?” “응, 안 잊어버렸네. 혹시 나를 잊었을까 봐 걱정했거든.”

지성은 1년 전 그대로 다정하게 웃으며 가은을 바라보았다.

-‘다시 국경을 넘어 러시아’ 中

◇출판사 서평

실제 북한 이탈 주민이자 사랑과 커리어 두 마리 토끼를 손에 안은 저자의 경험담이 녹아난 소설이다.

탈북하는 과정과 탈북민들이 정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으며 먹고 사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 또한 사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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