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중국, 14차 5개년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양쯔강 경제벨트 계획 및 목표 발표

2020-11-17 16:00 출처: CGTN

CGTN: 중국이 14차 5개년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양쯔강 경제벨트 계획 및 목표를 발표했다

베이징--(뉴스와이어)--중국이 2025년까지 이어지는 5개년 경제 및 사회 발전 청사진을 발표한지 2주만인 토요일 중국 지도자들이 양쯔강 경제벨트(Yangtze River Economic Belt)에 관한 비교적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수립했다.

그 계획과 목표에는 고도 성장, 녹색 성장, 개방 및 자기 혁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아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쑤성 시찰을 마무리 지으면서 그 성의 성도인 난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 요점이 발표됐다.

중국공산당(CPC)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시 주석은 11월 12일 푸둥지역 개발 및 개방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다음 장쑤성의 난퉁과 양저우를 시찰했다.

시 주석의 이번 순방은 10월 26~29일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이후에 이뤄진 첫 번째 중국 내 시찰이다.

중국공산당의 이번 핵심 회의에서는 고도 성장을 2021~2025년의 목표로 채택하고 기술 자급자족을 발전의 전략적 골격으로 삼는 제14차 5개년 계획을 심의했다.

또 중국은 지방을 개발 및 도시화하고 공급부문을 개혁해 자국 내 수요를 확대하는 노력을 결집하는 한편 외국 자본에 대한 시장 개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토요일 열린 회의에서는 11개 성과 지방 자치체를 망라하는 광대한 지역을 개발하는 최초의 원대한 개발 전략을 확인했다.

시 주석은 이 회의에서 광대한 지역의 최근 발전 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4명의 중앙정부 고위 관리와 3개성의 성장으로부터 자문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 주석은 이 광대한 지역이 지난 몇 달 동안 중국의 경제 회복에 주목할만하게 기여해 중국이 다른 주요 경제 대국 보다 앞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쯔강 경제벨트의 경기 부양 계획은 고도 성장에 역점을 둔 새로운 발전 전략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녹색 성장, 지역간 협력, 개방 및 자기 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쯔강 경제벨트의 경기 부양은 해안 지역인 장쑤에서 상하이 및 내륙의 쓰촨과 충칭에 이르는 11개 성과 지방 자치체를 아우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토 면적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이 광대한 지역은 인구가 6억명으로서 중국 국내 총생산(GDP)의 40% 이상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주석은 양쯔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어서는 환경 취약성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고 지적하고 지역 관리들이 생태학적 회복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양즈강의 상류, 중류 및 하류지역 지방 정부간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계의 구조적 추적 관찰을 향상시키고 경보 시스템뿐 아니라 재난 방지 및 구조 절차 상의 행정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쯔강 유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가장 발달한 지역 중 하나이지만 장마철 때 마다 홍수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올 여름 1961년 이래 강우량이 가장 많았으며 몇 십 년 만에 가장 심한 홍수 피해를 당했다.

중국 수리부(Ministry of Water Resources)에 따르면 약 219명이 홍수로 인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약 6억3460만명이 영향을 받아 1789억6000만 위안(257억80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쯔강 경제벨트의 구조적 불균형과 관련, 시 주석은 일부 노동 집약적 기업이 공장을 해안 지역에서 내륙 지역으로 이전하면 중국 내 생산 및 공급 사슬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광대한 지역은 산업과 공급 사슬을 더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고 가치 있게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역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혁신 연구소를 세우고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함으로써 혁신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장 특히 내륙 지역에 대한 외국 자본의 투자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하고 지역 경제를 ‘일대일로’ 구상(Belt and Road Initiative)에 통합해 외국인의 투자와 무역을 확대하라고 현지 관리들을 독려했다.

양쯔강 경제벨트에 있는 충칭과 청두는 이미 ‘일대일로’의 교차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두 도시는 각각 2011년과 2013년에 중국-유럽간 화물열차 서비스를 개시했다. 최근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이들 두 도시와 유럽 사이의 화물열차 운행이 중국-유럽간 전체 열차 운행 회수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1만여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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