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 독립영화전용관 10주년 특별전 ‘아리랑인디웨이브’ 개최

독립영화관의 새로운 물결, 2020년 10월 22일(목)~25일(일) 열려
The Decade in Indie Film : 2010년대 한국 독립영화
릴레이 대담; 지금 독립영화관이란?

2020-10-20 16:45 출처: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독립영화전용관 10주년 특별전 ‘아리랑인디웨이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 10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독립영화전용관 10주년 특별전 ‘아리랑인디웨이브’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2020년 10월 22일(목)부터 25(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리며 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성북구,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의미하는 ‘아리랑인디웨이브’는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의 새로운 이름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전용관 10주년을 기념하는 2010년대 독립영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10년간 독립영화 이슈의 중심에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여러 고난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해외영화제 수상, 여성 영화인들의 약진 등 소중한 성과들이 있었다. 독립영화의 창작 열기와는 달리 주류 언론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상업 영화와 경쟁해야 하는 열악한 생태계의 현실에서 독립영화전용관의 역할은 더 부각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독립영화의 현실을 돌아보며 앞으로 독립영화전용관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먼저, <울지마 톤즈>, <파수꾼>, <두개의 문>, <지슬>, <다이빙벨>, <한여름의 판타지아>, <우리들>, <공범자들>, <소공녀>, <벌새>까지 2010년부터 2019년의 대표작 10편 영화를 선정하여 4일간 무료 상영한다.

아울러 ‘릴레이대담; 지금 독립영화관이란?’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적 대담 4편을 마련함으로써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바라본다. 이 대담은 10월 16일(금)부터 4주간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한글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김기조의 독창적인 레터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0과 1에서 1과 0이 되기 위해 다가서는 시각적 율동감은 아련한 설렘을 그리고 확장성이 돋보이는 아리랑인디웨이브 로고타입은 독립영화의 유연함과 유의미한 발전을 모색하는 지향점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공공영화관으로서 아리랑시네센터는 독립영화전용관 10주년 특별전 ‘아리랑인디웨이브’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생태계 차원에서 독립영화를 비롯한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또한 아리랑시네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상영관 내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1일 1회 이상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 종료 후 10분간 공조 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상세 내용은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작품은 무료 상영된다.

성북문화재단 개요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정책 등을 통해 성북 시민들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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